도피처럼 떠난 여행

카테고리: PHOTO, 산책엽서0 댓글
매실 산책엽서

매실 산책엽서

여행을 도피처럼 했던 적이 있다.
부모님 잔소리가 듣고 싶지 않고, 친구들의 걱정도 피하고 싶을 때.
확김에 짐을 챙겨 가출하듯이 나왔다.
.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부모님이 걱정됐고 친구들이 보고 싶었다.
고민을 해결하지 않으면 계속 나를 따라 다니겠구나.
.
그래도 다행인건 생각의 틈이 생겼다.
눈 앞에 보인 풍경에 매료되어 산책하고,
풀리지 않던 고민이 해결되는 것처럼.

2018, 제천
필름 카메라로 사진 찍고 산책하며 떠오른 무언가를 적습니다.

산책엽서 더보기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