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산책엽서

부끄러움이 많아서 나를 주목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이상하게 주목해주지 않으면 서운하다. 이것이 바로 낯가림 있는 관종 당당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사람이 멋있고 부럽다. 2017, 라오스 필름 카메라로 사진 찍고 산책하며 떠오른 무언가를 적습니다. 산책엽서 더보기

매실 산책엽서

여행 떠났을 때 좋아하는 순간이 있다. 필요한 물건을 작은 가방에 옮겨 담고 숙소를 나온 직후. 좌우를 살펴 어디로 갈지 정하는 그 순간이 좋다. 계획하지 않은 하루에 어떤 상황을 만날지 기대하며 발걸음을 내딛는 그 순간 2017, 라오스 필름 카메라로 사진 찍고 산책하며 떠오른 무언가를 적습니다. 산책엽서 더보기

매실 산책엽서

그런 날이 있다. 혼자 있고 싶을 때가 이런 날도 있다. 혼자 있기 싫을 때가 2019, 송내 필름 카메라로 사진 찍고 산책하며 떠오른 무언가를 적습니다. 산책엽서 더보기

매실 산책엽서

여행을 도피처럼 했던 적이 있다. 부모님 잔소리가 듣고 싶지 않고, 친구들의 걱정도 피하고 싶을 때. 확김에 짐을 챙겨 가출하듯이 나왔다. .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부모님이 걱정됐고 친구들이 보고 싶었다. 고민을 해결하지 않으면 계속 나를 따라 다니겠구나. . 그래도 다행인건 생각의 틈이 생겼다. 눈 앞에 보인 풍경에 매료되어 산책하고, 풀리지 않던 고민이 해결되는 것처럼. 2018, 제천 필름 카메라로 사진 찍고 산책하며 떠오른 무언가를 적습니다. 산책엽서 더보기

매실 산책엽서

아침엔 차 한 잔 마시며 오늘 뭐 할지 생각하는 시간, 저녁엔 하루를 잘 마무리 했다며 기지개 켜는 시간이 필요해 2018, 제주도 필름 카메라로 사진 찍고 산책하며 떠오른 무언가를 적습니다. 산책엽서 더보기

매실 산책엽서

돌아오지 않을 이 시간이 아까워서 매일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늦잠 자거나 계획대로 하루를 보내지 않으면 스트레스받았던 것 같아요. 모든 건 생각하기 나름이었는데. 어차피 완벽한 하루는 없으니까요. 2018, 제주도 필름 카메라로 사진 찍고 산책하며 떠오른 무언가를 적습니다. 산책엽서 더보기

매실 산책엽서

사람마다 찍고 싶은 순간이 다르고 보는 사람에 따라 달리 해석된다. 찍는 순간에는 이유가 있었지만 왜 찍었지? 라고 생각할 때도 많다. 그런 감정을 놓치지 않기 위해 사진찍고 그때 떠오른 생각을 적고 있다. 이 사진은 다른사람에게 어떻게 보일까? 2018, 제주도 필름 카메라로 사진 찍고 산책하며 떠오른 무언가를 적습니다. 산책엽서 더보기

매실 산책엽서

여유롭다. 낯선 곳에 여행 와서 책 읽고 싶으면 읽고 자고 싶으면 자도 되는 시간이. 2017, 라오스 필름 카메라로 사진 찍고 산책하며 떠오른 무언가를 적습니다. 산책엽서 더보기

웨이하이여행

내게 가장 큰 현실 내게 가장 큰 현실은 돈이 아니라 부모님이다. 난 그저 잘 살고 싶을 뿐인데 눈치 봐야 할게 너무 많다.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며 독립을 준비하려니 두 번째 현실인 돈이 눈앞에 있다. 잘 살고 싶은데. 너무 버겁다. 좋아하는 일 하면서 자연스럽게 나이 들고 싶은데 이조차 너무 힘들다니. 원치 않은 일을 하고 억지로 사람을 만나 결혼하고, 엄마가 되면서 직장을 포기하고 집안일하며 아이를 키우면서 살아야 하는 걸까. 평생 내가 누군지 중요하지 않은 듯 살아야 하는 걸까. 뭘 하고 싶은지 몰라 고민할 때도 부모님에게 털어놓지 않았다. 그런…계속 읽기 “내게 가장 큰 현실”

산책엽서

길은 어떻게 보면 쓸쓸하고, 어떻게 보면 한적하고 평화롭다. 친구가 말했다. 내가 늘 한결같아서 좋지만 그 모습이 때론 쓸쓸해 보인다고. 그래서일까. 길만 보면 사진 찍고 싶어 진다. 2018, 몽골 필름 카메라로 사진 찍고 산책하며 떠오른 무언가를 적습니다. #필름카메라 #사진 #몽골여행 #산책엽서 #글 #에세이 산책엽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