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하이여행

중국 웨이하이 2박3일 여행 여행에세이 오늘도 빠지지 않는 조식. 버섯을 좋아하는지라 버섯볶음과 계란, 만둣국을 먹었다. 과일까지 먹으니 든든. 역시 일어나자마자 먹는 밥은 꿀맛이다. 운동은 하지 않을 거지만 숙소로 들어가지 않고 헬스장에 갔다. 너무 조용해서 잘못 들어왔나 싶었는데 헬스장이 맞았다. 좋은 뷰를 보며 러닝머신 하는 상황을 상상했는데. 아니구나. 예전 우리 학교 기숙사 헬스장이 이랬다. 어두컴컴하고 운동기구가 붙어 있어서 옆 사람과 친해질 수 있다고 해야 하나. 바로 숙소로 들어와 짐을 정리하고 쉬었다. 밥 먹으러 가는 것도 피곤하고 정리하는 것도 피곤하다. 뭐 한 것도 없는데 이렇게 피곤하다니. 세월이…계속 읽기 “일상을 즐길 수 있는 여행”

여행에세이

호텔은 역시 조식이지. 인터파크에서 예약할 때 조식 2명으로 신청했다. 조식은 한 명만 신청될 수도 있으니 잘 확인해야 한다. 방 키를 보여주고 본격적인 식사가 시작됐다. 생각보다 종류가 많았다. 밥, 파스타, 롤, 라면, 빵, 에그타르트 등. 아침을 많이 먹지 않는 편이라 위와 같이 먹고 디저트로 에그타르트랑 과일을 먹었다. 중국은 젓가락이 길다. 원래 젓가락을 잘 못하는데 길어서 자꾸만 음식을 흘렸다. 덕분에 따가운 직원분 시선이 느껴진다. 기분탓이길. 여행할 때 그 나라의 대표 음식을 먹어보지만 딱히 당기지 않으면 잘 안먹는 편이다. 지금 먹고 싶은 걸 먹는 게 더 중요하고 좋다….계속 읽기 “오늘을 잘 즐기고 싶어요”

웨이하이 에세이

중국 웨이하이여행 먹을 때가 제일 행복했어요. 우린 모든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중국 여행 지도를 다운로드하면서 준비를 마쳤다. 드디어 여행! 3월 1일이 금요일이라 여행 가는 사람이 많을 거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한적했다. 다들 제1 공항에 있나. 미세먼지 때문에 약 30분 정도 지연 후 비행기가 움직였다. 비행기가 이륙할 때도 여행하는 기분은 아니었는데 왜인지 갑자기 설레었다. 기내식 때문인가. 샌드위치. 빵이 좀 뻑뻑했지만 배를 채우기 위해 열심히 먹었다. 그런데 내 옆사람이 툭툭 치면서 “배고파?”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본인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더 먹으라고 줬다. 내가 너무 열심히 먹었나. 당황도 잠시, 감사한 마음에 인사한…계속 읽기 “먹을 때가 제일 행복했어요”

웨이하이 여행

웨이하이 여행 팁 BEST 10 웨이하이 2박 3일을 여행하면서 필요하다고 느꼈던 여행팁을 공유합니다. 1. VPN 어플 중국은 미국 계정이 막혀있어서 VPN 어플을 깔아야 카카오톡, 유튜브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잘 연결되지 않을 때가 종종 있는데 이 경우를 대비해 여러 개의  VPN을 설치한 사람도 있다. 우린 Turbo VPN 어플로 7일 무료 이용권을 사용했다. 이용하다가 인터넷이 안되면 연결하기 버튼을 다시 누르면 된다. 2. 와이파이 중국 사람이 영어를 잘하지 못하고 우리도 기본 회화만 가능하니 파파고 어플은 필수다. 그렇게 되면 인터넷도 필수인데 우린 유심보다 와이파이 도시락을 선택했다. 무거웠지만 생각보다 인터넷이 잘 터져서 좋았다….계속 읽기 “웨이하이 여행 팁 BEST 10”

중국 웨이하이 여행

조용한 시골도시, 웨이하이 중국 웨이하이에 간다. 이번 중국 여행도 몽골 여행처럼 갑자기 결정됐다. 여행은 가고 싶은데 돈은 없고, 적당한 돈으로 재미있게 여행할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웨이하이가 생각났다. 웨이하이는 비행기로 한 시간 거리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청정지역이며 화려하기보다 한적한 도시다. 중국에선 시골지역이고 한국에서 교환학생이나 골프를 즐기기 위해 찾는 곳이다. 보통 18만 원이면 비행기 왕복이 가능하다고 하니 이번 여행에 제격이라 생각했다. 돈 없어도 잘 즐길 수 있는 도시. 몽골 여행을 함께 했던 주영이와 이번 여행도 함께 한다. “여행 스타일 맞아? 안 맞으면 엄청 싸우잖아” 친구랑 여행 간다고 하면…계속 읽기 “돈 없어도 괜찮아, 웨이하이 여행”

제주도 여행

경험한 모든 것이 모여 있는 바다 제주도 동쪽 바다 – 경험한 모든 것이 모여 있는 공간 그런 곳이 있다. 내가 경험한 모든 것이 모여있는 공간. 나에겐 제주도 동쪽 바다가 그렇다. 누군가에겐 그냥 바다가 될 수 있겠지만 나에겐 아니다. 새벽 아침 일출 보기 위해 바다 앞 벤치에 앉았다. 바다 끝 쪽에서 모닥불이 보였다. 그 불을 멍하니 보다가 인도에서 디아 띄울 때가 생각났다. “좋은 사람이 곁에 있게 해주세요” 내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바닷물의 흔들림에 뒤집히지 않도록 계속 디아를 봤었다. 사람에게 상처 받고 사람에게 치유되는 걸 보면 내…계속 읽기 “경험한 모든 것이 모여 있는 바다”

몽골여행

 3박 4일 몽골여행 “수많은 별 아래서 맥주 마시자” 가끔 그럴 때가 있다. 분명 여행하고 싶지만 어디로 떠나야 할지 모를 때. 알랭 드 보통은 이상적인 여행사가 있다면 어디를 가고 싶은지 묻기보다 어떤 삶의 변화가 필요한지 물을 거라 했다. 아마 내 삶에도 변화가 필요한 듯싶다. 현재 원치 않는 야근과 많은 일을 소화하면서 저녁 없는 삶을 살고 있다. 이렇게 일하는 게 맞는 건지 되물으면서도 피곤함에 금세 잠들어버린다. 매일 같은 고민을 하면서도 바쁘기에 그 고민조차 잊게 된다. 그러다 일요일 저녁만 되면 그 고민이 평소보다 커져 잠을 이루지 못할 지경까지 온다. 나와…계속 읽기 ““수많은 별 아래서 맥주 마시자””